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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경제

전 세계가 노리는 ‘광물 패권’과 중국이 잠근 자원 밸브, 주식시장 기회인가 위기인가? (+ 전략 광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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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지금 ‘광물 전쟁’ 중…중국의 통제, 아프리카의 자원, 한국의 고민

전 세계가 첨단 산업 주도권을 둘러싸고 자원 확보 전쟁에 본격 돌입하고 있다. 희토류를 포함한 전략 광물은 스마트폰,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풍력 발전 등 핵심 기술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으로, 일명 ‘첨단 산업의 쌀’이라 불린다. 이 자원을 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기술 경쟁력은 물론 안보와 경제 패권까지 좌우될 수 있다.

 

 

중국, 희토류 통제 강화…수출기업까지 명단 지정

2025년 7월, 중국은 ‘전략광물 밀수출 특별단속 추진회의’를 통해 자국 광물의 불법 유출을 강력히 단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 기업이 중국 광물을 밀수입할 경우 ‘수출 통제 명단’에 올리는 제재가 가해질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무역 규제를 넘어 정치적 무기화로 해석되며, 과거 미·중 무역전쟁 당시 중국이 희토류 7종 수출을 제한한 전례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미국·일본·호주… 전략광물 확보 위한 글로벌 경쟁 가속

중국의 통제 강화 속에서 미국은 자국 내 유일한 희토류 기업 MP머티리얼스에 4억 달러를 투자하고,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어 애플은 같은 기업과 5억 달러 규모의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공급망을 중국 밖으로 돌리는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은 EU와 손잡고 희토류 공동 채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인도는 자국 민간 기업에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7년간 3000톤의 희토류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호주, 영국, 캐나다 등도 아프리카로 눈을 돌려 자원 선점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한국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한국처럼 자원 수입 의존도가 높은 나라는 이번 흐름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배터리, 반도체, 전기차 같은 주력 산업에 필요한 전략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하면 생산 차질, 원가 상승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결국 산업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정부와 기업은 공급망 다변화, 재활용 기술 개발, 장기 계약 확보 등의 대응 전략을 서둘러야 한다.

 

 

주식시장에는 어떤 흐름이 생길까?

이러한 글로벌 광물 확보 전쟁은 증시에도 테마 흐름을 만든다. 자원 확보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희토류·리튬·니켈·코발트 관련 기업들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핵심 성장주로 재평가되고 있다. 미국의 MP머티리얼스, 호주의 라이넥스 같은 기업들은 그 대표적인 예다.

반면, 자원 수입 의존도가 높고 원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 산업군은 주가 하락 우려가 따라붙을 수 있다.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희귀 자원 재활용, 공급망 기술, 친환경 추출 기술 관련 기업들에 주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정리하며

 

전략광물 확보는 단순한 경제 이슈를 넘어 국가의 미래 경쟁력과 안보를 가르는 전략 게임이 되고 있다. 중국의 수출 통제, 미국·일본의 공급망 재편, 아프리카 자원에 대한 선점 경쟁 등은 향후 수년간 세계 경제 흐름을 결정짓는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한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자원 전략 강화와 기술 주도형 산업 전환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밀수 막는 중국, 아프리카 뚫는 호주…세계는 광물 확보전 | 중앙일보

 

밀수 막는 중국, 아프리카 뚫는 호주…세계는 광물 확보전 | 중앙일보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난닝에서 열린 ‘전략광물 밀수출 특별단속 추진회의’에서 중국 정부는 자국 내 채굴·생산된 광물의 밀수출을 엄벌하고, 밀수입한 외국 기업을 ‘수출 통제 명단’

ww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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