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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여행

영국 에딘버러 여행 후기 1탄(라이언 에어, 더블린 공항, 크리스마스 마켓, Calton Hill, 에딘버러 성, The Real Mary King's Close, Arthur's S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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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모르게 계속 글이 잘려서 세번째로 다시 쓰는 포스팅.... 왜 올라가질 못하니..😔)

 

 

 

 

오랜만에 연속 이틀 휴무를 받아서 급하게 계획하게 된 에딘버러 여행..

아무리 그래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아일랜드 내에서만 보내는건 너무 아쉽잖아 ㅠㅠ

 

 

 

 

 

 

이날 일이 다섯시 반에 끝났는데 아홉시 비행기를 예약해놔서

집 오자마자 급하게 빨래랑 샤워하고 일곱시 쯤 집에서 나왔다

공항 가는 버스 타러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

(구정도 다 끝났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 사진 올리려니까 조금 민망쓰ㅎㅎ)

 

 

 

 

 

 

버스 잘못 내려서 한참 걸어가야 했음..

어플엔 공항 1터미널, 2터미널 이렇게 나뉘어 나오지 않아서 공항이라길래 그냥 내린건데

알아서 입구 바로 앞에서도 내려주니까 사람들 우루루 내릴때 같이 내리시길...ㅠㅠ

 

비행하기 거의 한시간 반 전에 도착한데다 버스도 이상한데서 내리고 늦을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평일에 저녁 늦은 시간이라 다행히 대기 줄은 거의 없었다

짐도 백팩 하나 뿐이었어서 체크인 카운터는 건너뛰고 바로 보안검색하는 곳으로 갔는데

후드티 입고 온 탓에 몸수색 당하고(?) 그래도 좀 시간이 남길래 버틀러 카페에서 핫초코도 사먹음

 

 

 

 

 

 

라이언에어가 규정이 매우 까다롭다고 해서 좀 긴장했는데

짐체크도 따로 안했고 30분 전에 게이트 마감한다던 것도 딱히 모르겠던..

확실히 저가 항공이라 좁긴 했지만 그럭저럭 탈만했다

 

 

 

 

 

순수 비행시간만 치면 한시간도 안돼서 도착한 에딘버러 공항

나가려는데 공항에 코스타 커피가 있길래(당연함 영국거임..)

반가와서 사진찍으려다가 어떤 할아버지랑 좀 크게 부딪혀서 쏘리 쏘리 했는데

쳐다도 안보고 그냥 쌩하고 지나가셔서 내가 확실히 아일랜드가 아닌 다른 나라에 와있구나 실감되었다

 

암튼 중심 시내로 나가려고 공항버스를 타러 왔는데

예약해도 된다고는 하지만 그냥 기사분한테 애플페이로 왕복권 삼

(돌아올때 저 티켓 그대로 내면 됨)

파운드 현금 챙겨가야하나 걱정했는데 애플페이(레볼루트) 만으로 이틀동안 전혀 문제없이 다녔다.

(그냥 일반 버스도 카드 결제로 전부 가능)

 

 

 

 

 

버스에서 내리는데 너무 화려해서 놀랐음..

조명을 진짜 아름답게 잘쓰는 것 같았다

건축물들도 듣던대로 참 아름다웠고 도로도 넓직하고 깨끗하고

중세도시라는데도 낡은 느낌은 전혀 안들었음

밤에 도착하는거라 전혀 기대를 안했는데 그냥 숙소 가는 길만으로도 여행 온 기분이

 

 

 

 

 

영화 속 세트장 같은..

그리고 숙소 가는 길 좁은 골목에 저런게 있어서 흠칫

알고보니 저 곳이 마리 킹스 클로즈 투어하는 곳이었음

 

 

 

 

 

첫 날은 정말 잠만 잘거라 호스텔로 예약했다..

1박에 한화 3~4만원 정도

 

 

 

 

 

첫날을 이대로 보낼순 없어서 피곤함을 이기고 꾸역꾸역 나왔다

근처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케이팝 노래가 나와서 깜짝 놀랐음

사온 건 버터 쿠키랑 사모사

 

 

 

 

높은 지대 덕분에 에딘버러 전경이 내려다 보인다는 칼튼 힐로

 

 

 

 

시간도 시간이지만 날씨도 별로 좋지 않아서였는지 진짜 사람이 1도 없었다..

올라 가는 길도 너무 어두워서 그냥 내려갈까 싶었지만..

그래도 무서움을 이겨내고 조금만 더 올라가면 저런 풍경이 보인다

 

 

 

 

야경 바라보면서 사온 야식 냠냠

 

 

 

 

 

다음 날 아침

신청해둔 호스텔 조식 먹고

 

 

 

 

 

나왔는데 다행히 날이 맑아져서 기분이 좋았음

풍경도 밤에 본 것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

 

 

 

 

 

아침 일찍 호스텔 체크아웃 하고 기차역에 짐맡기러 왔는데

기차역 찾는 길도 너무 복잡했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 그냥 호스텔에 짐 맡길걸 후회했다..

 

 

 

 

에딘버러 성으로 가는 길

 

 

 

 

 

오디오 가이드에 한국어도 있으니 이왕이면 꼭 듣는 걸 추천

 

 

 

 

 

기대했던 것보다 규모가 엄청 컸다

안에 전시관이랑 박물관도 있었음

 

 

 

 

 

작지만 감동적인 군견 묘지 구역

 

 

 

 

 

마녀 처형이 이루어졌다는 장소와 지하 통로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이었던 왕관 보석 전시실도 구경하고...

(저 사진 속 왕관과 검은 가짜임 ㅎ)

 

 

 

 

 

뭔 왕자가 쓰던 방이라고

 

 

 

 

 

포로 수용소와 감옥까지 구경한 뒤

 

 

 

 

 

생각했던 것 보다 큰 규모에 다 둘러보고 나니 출출해져서 성 내부에 있는 카페에서 간식거리 사먹었다

터녹스도 있길래 홀린듯이 사버림

 

 

 

 

궁금했던 졸리비 먹으러 가는 중...

 

 

 

 

 

매워봤자 얼마나 맵겠어 하면서 시킨 스파이스 치킨.. 나한텐 꽤 맵게 느껴졌다

특이하게 라이스도 팔길래 시켜봤는데 향이 있어서 호불호 갈릴 듯

그냥 한번쯤 먹어볼만한 패스트푸드의 맛

 

 

 

 

 

밥 먹고 마리 킹스 클로즈 투어하러 왔다

투어 도중엔 사진 촬영 불가라 기프트 숍 사진밖에 없지만..

 

중세시대에 실제로 수백명의 사람들이 살던 골목 거리를 도시 개발을 위해 위에 건물을 세우고 매립시켜 지하로 만들었는데

많은 사람들은 그 곳을 떠나지 못하고 그곳에서 삶의 터전을 이어나갔다고 한다

중세 사람들이 그곳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직접 둘러보는데

마녀 재판부터 시작해서 이 시대는 정말 야만적인 시대였구나 라는 생각이..

 

그리고 어젯밤 나를 놀라게 만들었던 저 새부리 마스크를 쓴 마네킹은 흑사병 의사라고 함

밀폐된 지하 공간이라 흑사병 같은 전염병이 더 심하게 돌았는데

새부리 안에 각종 향신료와 허브 등을 넣어 이것들이 공기를 정화시켜줄거라 믿었다고

 

 

 

 

 

노을 질 때 보는 칼튼 힐에서의 전경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들어서

투어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달려가기

 

 

 

 

 

아쉽게도 도착했을 땐 이미 거의 해가 다 진 것 같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하늘

신전같이 생긴 기둥위에 사람들이 많이들 올라가있길래 나도 올라가려고 보는데 꽤 높아서

어쩌지 하고 난감해하고 있었더니 이미 올라와있던 어떤 아저씨가

자기가 잡아주겠다 해서 염치 불구하고 그 분 힘을 빌려 올라갔다 ㅎㅎ

 

 

 

 

 

진짜 예뻤는데 공간이 너무 좁아서 조금만 잘못하면 떨어질것 같아 무서워서 금방 내려옴ㅋㅋ(쫄보) 

 

 

 

 

 

첫날 어디로 갈지 칼튼 힐과 함께 고민했던 아서스 시트(세번째 사진)도 보였다..

(지금 생각하면 미친게 분명.. 칼튼 힐보다 가는 길도 훨씬 험하고 조명도 없기 때문에

늦은 밤에 가는건 절대 비추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두번째 숙소에 체크인 완료..

수건도 샴푸도 없던 호스텔에 있다 오니까 궁전 처럼 느껴졌다...

 

2탄에서 계속...

(원래 한번에 다 쓰려고 했는데 포스팅 세번째 날리니까 더 쓸 힘이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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