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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in 아일랜드

아일랜드 워홀 9-10주차(Hawth 하이킹, Beshoff Bros 피쉬 앤 칩스, 트리니티 대학 학식 The Buttery, 카페 잡 첫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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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을 구하니 좀 여유가 생겼는지 갑자기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 Hawth에 가기로 결정했다
 
 

 
 
 
호스 정상에서 내렸는데 너무 추웠음
좀 더 올라가니 커피 트럭이 있어서 핫초코 하나 사들고 하이킹 시작
 
 

 
 
 
날이 완전 맑지는 않았지만 구름 사이사이에 새어 나오는 햇빛도 좋아
 
 

 
 
 
길목마다 느껴지는 매력이 다 달라서 경치 구경하느라 지루할 틈이 없었다
 
 

 
 
 
새 사진들
웅덩이에서 참새가 목욕(?)하는건 또 난생 처음 봐서 신기
 
 

 
 
 

중간에 가축들도 보고 그린 듯한 버섯도 보고 골프장도 지나 열심히 걷다 보니
 
 

 
 
 
드디어 하이킹 종착지인 호스역에 도착
내가 걸었던 코스는 가장 긴 보라색 코스였다
처음부터가 아니라 중간(정상)부터 시작했는데도 두어시간은 걸은 듯..
 
 

 
 
 
하이킹 끝내고 유명하다는 Beshoff Bros 에서 피쉬 앤 칩스 사먹었다
저 중에 생선 반 이상은 갈매기한테 강탈당함..ㅎ
호스에서 피쉬앤칩스를 먹을 예정이라면 조심해서 드시길ㅠ
 
 

 
 
 
트리니티 대학 근처에 볼 일 있을때마다 싼 편이라 자주 갔던 대학 내 식당 The Buttery
 
 

 
 
 
(이때까지만해도 먹을게 궁했던 나..)
저 초콜릿 티케익 한참 먹방에서 유행했던 터녹스랑 똑같아 보여서 사봤다
터녹스를 안먹어봐서 비교불가긴 한데 그래도 맛있음..
그리고 일 구하기 전까지 거의 매일 같이 해먹었던 샌드위치
 
 

 
 
 
드디어 대망의 첫 출근 날..
출근하자마자 거의 세시간 동안 강의만 들었다
 
 

 
 
 
직원은 50프로 할인 된다 해서 브레이크 타임에 사먹은 에그마요 샌드위치랑
폐기로 받아온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
일하고 부터 폐기 덕분에 이제 더 이상 먹을 것 걱정은 없다
대신 급격하게 살이 불어나는 중
 
 

 
 
 
드디어 처음으로 아일랜드에서 밥 해먹어 봤다
스시용 쌀이랑 whole grain 쌀 2:1 비율로 섞어 넣으면 한국에서 자주 먹던 밥의 비주얼이 된다
안불리고 바로 지어서 현미(?)는 좀 덜 익었는데 김치볶음밥으로 만드니까 괜찮아졌다
밥솥에 눌어붙은 밥도 아까워서 물로 불려서 다 떼어내
따로 용기에 뒀다가 나중에 간장이랑 참기름, 김만 넣어서 말아 먹었는데도 꿀맛..
 
 

 
 
 
저렇게 지은 밥으로 김치볶음밥 공장 차렸다..
얼마만에 맛보는 제대로 된 한식인가..ㅠㅠ
그리고 이때쯤 진짜 먹방에 빠져살았는데 크림김볶밥이 유행했었다
이게 진짜 먹고 싶었는데 크림까지 해먹긴 힘들어서 테스코에서 그냥 참치크림파스타 사다가 같이 먹음
 
 

 
 
 
집주인한테 이것 저것 얻어먹은게 많아서 김볶밥이랑 감자핫도그 나눔했는데
김볶밥은 딱히 코멘트 없었고 감자핫도그는 맛있다 함ㅎㅎ
 

 

 
 
 
하나 남았던 어학원 친구도 곧 자기네 나라로 떠나서 마지막으로 만났다
같이 젤리캣 인형 구경하고 드렁큰피쉬 가서 부대찌개 먹음
우울했던 9월 한달 동안 큰 힘이 되어줬던 친구였는데 마지막이라니 슬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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